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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서사 있는 얼굴을 가진 배우
배우 박규영. 누군가 “감정선이 얼굴에 그려진다”는 표현을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우 중 하나다. 조용한 장면에서도 눈빛 하나로 감정을 밀어넣을 수 있는 힘. 그게 박규영이 가진 서사의 얼굴이다.
박규영은 1993년생으로, 이화여대 의류디자인과를 졸업한 독특한 이력의 배우다. 2016년 한 패션 잡지 화보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의 눈에 띄며 연기자로 발탁됐다. 비교적 늦은 데뷔였지만, '사이코지만 괜찮아’, ‘악마판사’, '스위트홈' , '셀러브리티' , '오징어게임 시즌2'까지. 쉬지 않고 필모를 쌓으며 대중의 얼굴로 자리잡았다.
작은 움직임에도 진심이 묻어나는 연기
박규영 배우의 연기를 보면 감정을 과하게 끌어내지 않는다. 말도 적고 눈물도 많지 않지만, 오히려 그게 더 아프다.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가는 캐릭터들을 자주 맡아온 덕분에, 그녀의 연기는 속으로 끓고 있는 감정을 잘 보여준다.
넷플릭스 사마귀, 그녀의 전환점 될까
최근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 출연하며 박규영은 전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에 도전했다. 킬러 ‘재이’라는 역할.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이 여린 인물을 액션과 감정 두 가지 면에서 동시에 그려냈다. 특히 임시완과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췄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조용하고 선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였지만, 오히려 그 낯섦이 박규영의 연기 스펙트럼을 더 크게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피지컬이 강조되는 장면에서도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고, 감정씬에서는 여전히 그녀답게 끌고 간다.
지금 박규영이 흥미로운 이유
박규영이라는 배우는 2020년부터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 혹은 메인 캐릭터로 활약해왔다. 꾸준히 중심에 서 왔던 그녀가, 이번 ‘사마귀’를 통해 또 다른 연기 색깔을 보여주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는 작품 선택 그 자체로 기대를 모으는 배우로 더 깊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는 이유는 단순히 예쁘거나 연기를 잘해서가 아니다. 박규영이 가진 분위기, 감정의 결, 그리고 한 톤 낮은 에너지. 그런 것들이 요즘 콘텐츠 시장에서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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