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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과연 길복순과 다른 게 어떤 킬러들이 등장하나

by 더라이브 2025. 4. 19.

#사마귀 #길복순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 #전도연 #이태성감독 #오징어게임 #스핀오프 #킬러영화

사마귀, 넷플릭스가 이어가는 킬러 유니버스

넷플릭스가 또 한 번 무기를 꺼냈다. 영화 ‘사마귀’. 단순한 액션물이 아니다. 이 작품은 영화 ‘길복순’의 스핀오프이자, 같은 세계관 속 또 다른 킬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등장인물은 한울, 재이, 독고 그리고 다시 돌아온 길복순. 이 캐릭터들 하나하나에 쏠리는 기대가 꽤 크다.

한울 역은 임시완이, 재이 역은 박규영, 독고 역은 조우진, 그리고 길복순은 전도연이 다시 맡았다. 감독은 이태성. 넷플릭스 오리지널 팬들이라면 이 조합에서 뭔가 예감이 올 것이다.

감독 이태성, 그가 만들어온 세계관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이태성 감독은 이전에 ‘길복순’을 연출했던 인물이다. 그는 배우 조인성과 정우성이 주연했던 영화 ‘더 킹’에서 조연출을 맡았고, ‘경관의 피’에서도 조감독으로 참여하면서 필모 자체가 탄탄하다. 흔히 말하는 “대중이 좋아할 만한 장르와 톤”을 정확히 알고 있는 감독이다.

임시완과 박규영, 오징어 게임에 이어 다시 만나다

배우 임시완박규영‘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도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마귀’에서도 같은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 임시완은 냉철하고 계산적인 킬러 ‘한울’로, 박규영은 다혈질에 직선적인 캐릭터 ‘재이’로 등장한다.

특히 박규영 배우는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연기를 선보인다. 로맨스물에서 보이던 서정적이고 차분한 인상이 아닌, 이번에는 거칠고 거침없는 액션 중심 캐릭터로 완전한 변신을 꾀한다.

조우진, 믿고 보는 조합의 중심

그리고 조우진. 이제는 흥행공식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느와르와 스릴러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이번 ‘사마귀’에서는 ‘한울’의 스승으로서 은퇴한 킬러 ‘독고’를 맡아 또 다른 무게감을 보여준다.

길복순과의 연결고리, 전도연의 재등장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 전도연이 ‘길복순’ 역할로 다시 등장한다는 것.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이 캐릭터 하나가 등장하면서 전작과의 연결성은 물론, 세계관의 뼈대를 확실히 이어준다. ‘길복순’과 ‘사마귀’가 어떤 식으로 이어지는지, 그 흐름을 찾는 재미도 꽤 크다.

넷플릭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길복순’ 팬이라면 무조건 보고, 스릴러 액션 좋아하는 분들도 만족할 만한 서사와 캐릭터 구성이 담긴 영화. 사마귀. 지금부터 관심 가져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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